휴일인 오늘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도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고요?
[캐스터]
네, 맑고 파란 가을 하늘이 드러나며 오늘도 날이 참 좋습니다.
여기에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하겠고요,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며 서울 낮 기온도 23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쾌적한 날씨가 종일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에 접어든 지금 제가 나와 있는 홍대 거리는 다소 한산한 모습인데요,
정부는 오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적용할 방역 조치는 일률적인 단계 조정보단, 지역과 업종, 시설별 특성을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거리 두기 장기화로 답답하겠지만, 계속해서 방역 수칙 잘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오늘도 일교차는 여전히 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가 23도, 대구 22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내륙은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대기는 더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요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날이 부쩍 차가워질 전망입니다.
한편, 해상에는 계속해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동해안과 영남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는데요, 되도록 해안가 접근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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